볼리비아 수도 라파스에서 5일 수십만명이 모여 수도 이전 반대 시위을 벌였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시위대는 라파스 시내 중심가에서 거리시위를 벌였으며 입법부와 행정부를 볼리비아 남부 수크레로 옮기자는 야당 정치세력의 주장에 반대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하지만 볼리비아 야당 정치세력과 시민단체들은 수크레가 과거 수도였던 사실을 들어 수도 이전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크레는 지난 1899년까지 볼리비아의 수도였지만 당시 내전이 벌어지면서 입법, 행정부가 라파스로 옮겨가 수도가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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