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가정 자녀들이 전업주부 자녀에 비해 비만이 될 가능성이 2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국대일산병원 오상우 교수팀이 초등학교 4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직장을 가진 여성들의 자녀의 경우 체질량지수가 상위 5%에 해당하는 소아비만의 비율이 12%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비해 전업주부의 자녀들은 이 비율이 5.7%에 그쳐 직장을 가진 여성들의 자녀가 비만이 될 확률이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직장여성들은 자녀들의 생활관리에 소홀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컴퓨터를 장시간 이용하거나 패스트푸드 등을 먹을 가능성이 높고, 또 아침을 거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안미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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