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축제가 한창인 전남 순천.
나무마다 알차게 영근 햇밤이 가득 달렸습니다.
밤송이를 찾아 산을 헤매고 아이들은 밤송이를 찾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알밤 엄청 많아요. 맞지.]
[노문희/경남 사천시 : 아이들한테 직접 보여주고 이렇게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좀더 많은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너무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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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대인 이곳은 이십년 넘게 자란 아름드리 밤나무가 많아 품질이 뛰어난 밤이 생산됩니다.
[박양섭/순천친환경밤 영농조합 : 송광밤은 일체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유아등으로 해충구제를 합니다. 그리고 유기질 비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당도가 높고 밤 맛이 좋습니다.]
순천시는 올 들어서만 8천만 원 이상을 친환경 보조기구 설치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충형/친환경 농민 : 무농약으로 농사를 짓기 때문에 벌레 먹는 밤이 있지만 수입농산물과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친환경으로 농사를 짓고 있다.]
이 지역에서 친환경으로 밤을 재배하는 농가는 350여 곳.
이 중 160농가가 재배면적 260ha에서 친환경 품질인증을 받았습니다.
송광면 일대의 밤은 순천의 특산물로서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지만 문제는 가격입니다.
송광밤의 도매가격은 kg당 1천1백 원에서 1천5백 원, 판매량도 연 400t에 머물고 있습니다.
여기에 중국산 밤까지 쏟아져 나오면서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친환경 밤으로 가을철 건강을 챙겨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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