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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자·의원 동생 행세, 2억 가로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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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대문경찰서는 경찰과 기자를 사칭하고 현역 국회의원의 동생 행세를 하며 2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46살 이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이씨는 자신이 경영하는 운수회사에 사고가 나 합의금이 필요하다는 명목으로 올 6월부터 지난달까지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 7명한테서 2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씨는 가짜 기자 신분증을 만들어 가지고 다니면서 때로는 검찰에 파견 중인 경찰을 사칭하고 이름이 비슷한 현역 의원의 동생 행세를 해 왔던 것으로 경찰 수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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