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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측 대표단, 공식 환송식 후 개성공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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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들으신대로 노무현 대통령은 공식 환송식에 참석한 뒤 평양을 출발해 서울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평양의 소식이 시시각각 전해지고 있는 프레스센터를 연결합니다.

김범주 기자, (네. 프레스센터입니다.) 공식 환송식이 열렸습니까?

<기자>

아직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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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예정대로라면 지금, 3시 20분인데요, 바로 지금 시작이 됐어야 합니다만 조금 미뤄지는 상황입니다.

평양에서 3시 조금 넘어서 오찬이 계속 전해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양 정상의 합의문 서명식이 30분 정도 예정에서 늦춰졌기 때문에 그 이후 환송만찬 일정도 역시 또 그만큼 늦춰지는게 아닌가, 현재로서는 그렇게 관측됩니다.

여기서 또 환송식장으로 이동을 해야 하는데, 환송식장이 원래 평양 남쪽 조국통일 3대헌장 기념탑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이게 바뀔 가능성도 적지 않습니다.

환송식은 오늘(4일) 생중계가 예정돼 있으니까 소식은 실시간으로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일 위원장이 참석할 지가 또 관심사인데, 오늘 오찬에서도 그렇고 어떤 메시지를 보낼지가 또 궁금한 부분입니다.

그런데 조금 전에 이 부분에 대해서 새로운 소식이 들어왔는데요.

어떤 말을 했는지 내용이 들어왔습니다.

서명식을 시작하기 전에 김 위원장이 노 대통령에게 "안녕하십니까, 편히 쉬셨습니까"라고 말을 건넸고, 대통령은 "아침에 서해갑문을 잘 다녀왔습니다"라고 화답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서명을 마친 뒤에 노 대통령이 김 위원장 귀에 무언가를 속삭였는데 그 내용은 전해지지 않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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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찬장에서는 김 위원장이 옆자리의 노 대통령에게 "김대중 대통령도 이 자리에 앉으셨다" 그런 설명을 했다고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합의문에 대해서는 두 정상이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이 부분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 대표단이 환송식을 마친 뒤에 바로 개성공단으로 향할 예정이고, 이어서 오늘 저녁 남쪽으로 돌아올 예정이기 때문에 이런 내용이 그 전에 전달될 수 있을 지 그 부분도 관심사입니다.

혹시 환송식이 시작된다거나, 추가적인 소식이 들어오면 바로 다시 연결해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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