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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미] 미 "'오존 공기정화기' 쓰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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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대기자원위원회는 오존 생성 방식의 공기정화기가 천식을 악화시키는 등 인체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사용과 판매를 규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009년부터 기준치 0.05ppm 이상의 오존을 발생시키는 공기정화기의 사용과 판매가 전면 금지됩니다.

캘리포니아주는 일부 제조사들이 오존이 실내 오염 물질을 감소시킨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오존이 실내 화학 물질과 반응해 호흡기를 자극하는 물질과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를 만들어낸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제조사측의 주장대로 공기 중 곰팡이 등을 없애는 살균효과를 내려면 오존 농도가 허용 기준치의 100배 이상 돼야 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효과가 별로 없다고 밝혔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전체 가구 가운데 2% 정도가 오존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50만 명 이상이 허용기준치를 넘는 오존에 노출돼 있다는 주 정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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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의 이번 조치는 미국 내에서는 처음 이루어지는 것으로 다른 주들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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