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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쇼' 또 통화 장애…4시간 넘게 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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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3시 50분께 부터 수원과 용인 등 경기 남부 지역에서 KTF의 3세대(G) 서비스 쇼(SHOW)가 기지국 과부하로 통화 장애가 발생해 4시간 넘게 가입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KTF측은 수원과 용인을 관할하는 용인교환국의 착신 장비에 과부하가 걸려 일시적인 장애가 발생했으며 오후 4시 50분께 복구를 마쳤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인천, 안양 등에서는 오후 8시께까지 통화가 이뤄지지 않았다.

KTF는 불통사태가 지속되자 보도자료를 내고 "급격한 착신호 증가로 인천, 수원, 경기남부 지역 교환 장비에 과부하가 발생했고 착신완료율이 20~30% 이하로 저하돼 해당 지역 고객들이 통화에 불편을 겪었다"고 밝혔다.

경기 남부 지역에서는 KTF측의 발표와 달리 오후 3시30분께부터 통화가 되지 않았다는 피해가 접수되기도 했다.

KTF 관계자는 "4시 50분께 1차 복구를 마쳤는데 다시 통화량이 몰리면서 일부 지역에서 통화가 안됐다"며 "8시 10분께 정상적으로 복구를 마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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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는 올 8월에도 경기 남부 지역에서 2시간 동안 통화 장애가 발생해 쇼 가입자들에게 3천원씩 보상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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