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년대 유행가로 엮어 만든 뮤지컬 '달고나'가 1년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2004년 대학로 소극장에서 첫 선을 보인 '달고나'는 지금까지 매년 공연되면서 12만 명이 관람한 뮤지컬.
최근 일본으로 수출돼 '라무네'라는 제목으로 일본 관객에게 소개되기도 했다.
내달 1일 한전아트센터에서 시작하는 이번 공연에는 TV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뮤지컬 코너에서 활약한 개그맨 이동윤이 삼촌 역을 맡아 뮤지컬에 도전한다.
극의 주인공은 시나리오 작가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홈쇼핑 구성 작가가 된 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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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세우는 회사를 그만두기로 결심하고, 첫 사랑의 추억 이 담긴 구형 타자기를 홈쇼핑에 내놓는다.
방송이 시작되자마자 타자기는 팔려나가고, 세우는 첫 사랑을 떠올리며 어릴적 추억의 공간으로 되돌아간다.
담배가게 아가씨, 이등병의 편지, 만화 주제가 은하철도 999 등 귀에 익은 노래 들이 70-80년대 향수를 자극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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