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과 소비 등 산업활동이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액정표시장치와 반도체 등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산업생산 지수가 164.1로 7월보다 0.8%, 지난해 8월 보다는 11.2% 각각 늘었습니다.
이로써 산업생산 지수는 지난 4월 이후 5달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습니다.
그러나 설비투자의 경우 자동차 등 운수장비 부문이 호조를 보였으나 반도체 장비 등의 투자 감소로 인해 지난해 같은달과 대비 증가율은 1.7%에 그쳤습니다.
또, 기계수주 증가율도 전력·공공운수 부문의 공공발주 감소 등의 영향으로 7월의 30.2%를 크게 밑도는 4.7%에 그쳤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투자가 다소 둔화됐지만 생산과 소비가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경기 상승 기조는 당분간 지속되겠지만 투자 지표의 증가 폭이 낮고 유가나 환율 등의 대외변수도 영향을 미쳐 상승폭이 둔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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