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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방문을 하루 앞두고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1일),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는 것 외에는 공식 일정을 잡지 않았습니다.

분야별 회담의제를 점검하고 정상회담을 위한 구상을 가다듬기 위한 것입니다.

청와대는 남북정상회담 추진위원장인 문재인 비서실장을 중심으로, 마지막 정상회담 점검에 들어갑니다.

정상회담 선발대가 대통령 방문예정지를 찍어온 화면을 분석하고, 회담 의제는 물론, 대통령의 동선까지, 세부적인 사항을 짚어본다는 생각입니다.

노 대통령은 내일 아침 국무위원 간담회에 이어 청와대에서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한 뒤 방북길에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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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은 방북 이틀째인 모레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정상 회담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담 장소는 일단 노 대통령의 숙소인 백화원 영빈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방북 첫날인 내일 공식 환영식에 김 위원장이 전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낼 경우, 정식 회담과 별도로 정상환담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모레 아리랑 공연을 함께 관람하거나, 노 대통령 주최 답례만찬에 김 위원장이 참석할 가능성도 있어서 사적인 면담 기회도 서너 차례 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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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계룡대에서 열린 건군 59돌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이번 남북 정상회담에서는 한반도 평화 정착을 가장 우선적인 의제로 다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평화에 대한 확신 없이는 공동 번영도, 통일의 길도 기약할 수 없기 때문"이라며, 여러 의제 가운데 평화 정착을 우선 다루겠다는 뜻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평화를 위한 어떤 전략도 튼튼한 국방력이 뒷받침되지 않고는 결코 성공할 수 없기 때문에, 국방력의 중요성을 가볍게 생각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노 대통령은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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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명의도용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방경찰청은, 선거인단 허위등록을 주도한 혐의로 서울 종로구 구의원 정 모 씨를 검거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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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정 씨의 집과 사무실로 수 차례 연락을 했지만 출석에 응하지 않아,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열린우리당 비례대표 구의원인 정 씨는 지난 8월 23일, 서울 숭인동의 한 pc방에서, 자신의 아들을 포함한 대학생 3명을 고용해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한 수백명을 대통합민주신당 선거인단으로 허위 등록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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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씨의 횡령 혐의와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직권남용 혐의 등을 수사중인 서울 서부지검은 오늘 오전 변 전 실장을 다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신정아 씨도 오늘 오후 다시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변 전 실장이 과천 보광사에 특별교부세가 지원되도록 압력을 행사한 정황을 포착하고 이를 추궁할 계획입니다.

또 신 씨가 기업체 등에 조형물 판매를 알선해 주고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혐의에 대해 박 모 성곡미술관장을 불러 함께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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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체감경기 지수가 답보상태를 보였습니다.

한국은행은 전국 2천 376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달 제조업 업황 실사지수는 86으로 전달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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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업황 실사지수는 지난 4월 85에서 5월 87로 오른 뒤 7월까지 87을 유지하다가 8월 85로 2포인트가 떨어졌습니다.

통상적으로 제조업 업황 실사지수는 추석연휴가 포함된 9월에 급반등하는 양상을 보였으나, 올해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한 것은 비교적 부진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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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의 민주화 시위가 사흘째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산발적인 시위만 간간이 이어질 뿐 대규모 시위는 벌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미얀마 군정은 반정부 시위의 중심지인 양곤 도심의 주요길목마다 군인들을 배치해 거리시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있습니다.

AP통신은 지난 밤사이에도 기존의 2개 사단이외에 2만 명의 병력이 양곤 시내에 증강됐다고 전했습니다.

군정은 수백 명의 승려를 연행한 뒤 불교사원도 대부분 봉쇄했습니다.

총으로 시위를 강경진압했던 군정이 감바리 유엔특사의 방문에 맞춰 시위원천 차단 작전에 나선 것입니다.

군정은 또 유화책의 하나로 감바리 특사와 아웅산 수치 여사의 면담을 허용하기도 했습니다.

국제사회의 비난여론을 의식한 행동으로 본석됩니다.

하지만, 감바리 특사는 군부최고지도자인 탄 쉐 장군은 아직 만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실상 시위가 끊기자 일부 시민들은 "승리할 가능성이 거의 없어 보인다"며 낙담하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시민과 미얀마의 외교관들은 "군정에 대한 주민 분노가 들끓고 있어 틈만 보이면 다시 일어서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일본의 한 대학 연구팀이 '속이 비치는 개구리'를 개발했습니다.

홍콩에서는 2만명이 넘게 참여한 세계 최대 규모의 태극권 수련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월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때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5도로 어제와 비슷해 오후에도 선선하겠습니다.

화요일인 내일도 전국적으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동해안을 중심으로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바닷물 수위가 높겠다며 저지대 해안에서는 침수 피해가 없도록 미리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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