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은 여자의 전유물처럼 여겨왔습니다.
하지만 남자의 눈물을 분비하는 세포가 여자보다 크기 때문에 실제로 남자는 여자보다 더 많은 양의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습니다.
또 2000년 영국안과 학회지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눈물샘 조직에는 남성호르몬 수용체가 있어 남성호르몬이 많은 남성이 당연히 더 자주 눈물을 흘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결과, 실제 눈물이 적어 생기는 안구건조증도 여성이 남성보다 25%이상 많은 것으로 국내 한 대학 연구팀의 조사한 결과 밝혀졌습니다.
[유정권/고려대 안암병원 안과 전문의 : 눈물의 물성이 외부로 증발되는 것을 억제하는 기름 성분의 분비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같이 합니다. 따라서 남성 호르몬 분비가 적으면 안구 건조증에 더 많아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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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눈물에는 면역 단백질의 농도가 여자보다 높습니다.
따라서 눈물이 잘 나오지 않아 쉽게 충혈 되고 피로를 느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환자의 95%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구 건조증의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인공 눈물을 자주 넣어주거나 습도가 낮은 날에는 습도를 조절 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전합니다.
그러나 눈물이 많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눈물이 너무 많으면 눈물 때문에 눈 주위가 짓물러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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