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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양균·신정아 영장 재청구…마무리 소환

신정아-박 관장 대질심문…변양균, 직권남용 등 혐의 영장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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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먼저 신정아 씨 관련 소식입니다. 검찰은 오늘(27일) 신정아 씨와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 두 사람에 대해서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하고 마무리 소환 조사를 벌입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정유미 기자, (네,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에 나와 있습니다.) 검찰 수사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어젯밤 늦게까지 조사를 받고 돌아갔던 신정아 씨와 성곡미술관장이 오늘 오전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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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양균 전 실장도 잠시 후에 검찰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신정아 씨는 검찰 조사에서 기업 후원금을 빼돌린 혐의는 시인했지만, 자신은 그 돈을 박모 성곡미술관장에게 전달하는 역할만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 대가로 박 관장으로부터 시가 1천3백만 원 상당의 보석 목걸이를 선물받았고, 오피스텔 보증금 2천만 원도 도움을 받았다는 겁니다.

그러나 박 관장이 신 씨의 주장을 전면 부인하고 있어 검찰은 오늘 두 사람을 대질 조사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혐의가 확인되는 대로 신 씨에 대해 횡령 혐의를 추가해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9일 만에 영장을 재청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또 변양균 전 실장이 흥덕사에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지원하는 데 영향력을 행사한 사실을 확인하고 직권 남용 등의 혐의로 이르면 오늘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변 전 실장이 신 씨를 동국대에 추천할 당시 학력 위조 사실을 몰랐을 리 없다고 판단해 업무방해 공범 혐의도 적용할 예정입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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