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 고용률이 지난 2/4분기에 59.7%를 기록하면서 60%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지난 2000년 54.9%였던 것이 매년 꾸준히 늘어나 지난2004년에는 59%대에 진입했습니다.
이에 비해 20대 남성고용률은 2000년에 66%였던 것이 계속 떨어지면서 지난해에는 61.2%를 기록했고 올해 들어서는 60%대로 추락했습니다.
성별 고용률 차이가 2000년 11.1%포인트였던 것이 올 2/4분기에는 1%포인트까지 좁혀진 것입니다.
올해 성별고용률 차이를 월별로 보면 5월과 6월엔 각각 0.6%포인트에 불과했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이처럼 여성고용률이 남성을 위협할 정도로 높아진 것은 20대 젊은 여성들이 갈수록 결혼보다는 취업에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또 정부나 기업들이 새 인력 채용 때 양성평등 원칙을 지키면서 여성에 대한 문호를 넓힌 것도 여성고용률 상승을 부채질했습니다.
최근 결혼을 하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맞벌이 선호 현상이 심해지는 것도 한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 추세대라면 월별 고용률은 1~2년내에, 연간 고용률로는 수년 내에 여성이 남성을 앞지를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 봤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