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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트렌드] 밤을 잊은 24시간 영업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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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2시가 가까운 시각, 서울의 한 헬스클럽입니다.

한낮을 방불케 하는 열기가 가득한데요.

뒤늦게 퇴근을 한 직장인부터, 20대 몸매가 부럽지 않은 50대 주부, 그리고 젊은 학생들까지, 운동 삼매경에 빠져있습니다.

[박종진/직장인 : 늦게 와도 부담이 없어서 그래서 좋아요.]

[김태진/헬스클럽 관장 : 주 5일제 때문에 일이 늦게 끝나니깐 대체적으로 운동을 늦게 오는 편입니다. 그래서 회원님들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 늦게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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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운영은 미용실도 마찬가지입니다.

12시를 넘긴 시간이지만, 손님이 끊이지 않는데요.

[박상태/서울 강서구 : 시간내기가 빡빡해가지고요. 편하게 24시간 한다고 해서 편하게 생각해서 한번 와봤습니다.]

심야시간 매출이 전체매출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입니다.

[김미경/24시간 미용실 운영 : 2시까지 했을 때는 사람들이 부담스러워 하세요. 내가 너무 늦게 오셨나, 그러다보니깐 영업방칙을 바꿔서 24시로 했어요.]

근무시간이 불규칙한 젊은 부부들을 위해선 24시간 운영하는 어린이집도 등장했습니다.

밤 늦게까지 아이들을 맡길 수도 있고, 필요한 경우 잠도 재워주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습니다.

[김재중/서울 강서구 : 사업상 늦게 끝난 일도 많고 그런데요. 그럴 때마다 안심하고 맡길 수 있어서 저희로서는 안심되고 좋습니다.]

24시간 영업은 생활편의 서비스 업종뿐만 아니라 사주팔자를 풀어보는 점집까지 다양하게 확대되고 있는데요.

아침 저녁을 불문하고 손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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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을 이겨내기 위해 시작된 24시간 영업은 이제 업종을 불문하고 심야족을 위한 인기서비스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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