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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광주·전남 경선 대선승리 점화식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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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대선 경선 후보는 26일 "광주·전남은 민주평화개혁세력의 본산"이라며 "(오는 29일) 광주·전남 경선은 대선 승리의 점화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광주·전남 경선을 사흘 앞둔 이날 전남 여수 2012 세계박람회 홍보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내가) 제주와 울산, 충북, 강원 등 4연전에서 1등을 한데 대해 광주.전남에서 대견해하는 것 같다"며 "광주·전남 경선에서 확실한 표 차이로 1등을 만들어줘야 힘이 생기고, 그 힘을 바탕으로 당내 통합과 민주당과 통합, 나아가 국민 통합 정부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광주·전남 유권자들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이길 (대통합민주신당 대선) 후보를 뽑을 것"이라며 "이 후보를 이기려면 뿌리와 정통성, 새로운 추진력이 있어야 한다"고 이른바 '적자론'을 주장했다.

정 후보는 "이명박 후보의 성장 중심, 기득권 지키기 경제가 아니라 성장과 복지가 선순환하는 서민경제를 지키는 대통령 시대를 열고, (남북한) 평화협정을 체결하는 6.25 이후 최초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같은 당소속 이낙연 의원이 최근 민주당 탈당파 '8인 모임'이 손학규 후보를 지지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발언했다 뒤늦게 이를 해명한 것과 관련해 "국민들의 지지가 중요하다"며 "어떠한 국민기만정치 행위에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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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한명숙, 유시민 후보 등 친노 후보 단일화와 관련해 정 후보는 "추미애, 천정배 후보가 경선에 함께 했으면 경선이 훨씬 역동적이었을 것"이라며 "세 후보의 '위장 단일화'로 멀쩡한 추미애, 천정배 후보가 경선 기회를 박탈당한 데 대해 유권자들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후보는 이어 "대선 후보로 확정되면 주승용(여수 을) 의원과 함께 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책임지겠다"며 "여당의 대통령 후보가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뛰면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여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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