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충동구매는 퇴근을 앞둔 오후 5~7시에 주로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하나금융그룹 사보인 '하나가득'이 그룹 직원 1천 50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이 물건을 충동구매하는 시간은 오후 5시에서 7시 사이라는 응답이 41.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자정을 전후한 심야시간대가 22.4%로 나타나 퇴근시간 전이나 심야에 주로 '지름신'(의지와 상관없이 무언가에 홀린 것처럼 물건을 사도록 만드는 것을 의미하는 신조어)이 찾아오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름신'이 찾아오고 난 뒤에는 '어쩔 수 없었다고 자위한다'는 응답이 43.3%, '후회하고 자책하고 반성한다'는 응답이 32.8%로 대부분 충동구매 이후 후회하는 경향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충동구매로 구입한 물건의 활용도는 '구입 초기에만 자주 사용한다'는 사람이 49.3%, '그냥 고이 모셔둔다'는 응답이 6.0%로 역시 충동구매로 산 물건은 생각보다 잘 쓰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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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신'을 잠재우기 위한 대처전략으로는 '통장의 잔액을 수시로 확인한다'(26.9%), '백화점이나 인터넷쇼핑몰 등 지름신이 출몰할 만한 장소에 아예 접근하지 않는다'(23.9%),'아이 쇼핑으로 달랜다'(14.9%)라는 방안이 제시됐으며 '가계부를 써서 계획지출을 실천한다'는 응답도 11.9%로 나타났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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