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는 토요일 광주·전남 경선을 앞두고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들은 추석 연휴에도 호남지역을 돌면서 표심 잡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정국 구상에 들어갔습니다.
남승모 기자입니다.
<기자>
대통합민주신당의 세 후보들은 사흘째 호남에 머물며 득표전을 이어갔습니다.
정동영 후보는 전남 순천의 한 노인요양시설과 고흥의 태풍피해지역을 돌며 지지기반을 다졌고, 손학규 후보는 광주와 전남 함평의 재래시장과 광주역, 송정역 등을 찾아 바닥 민심을 훑었습니다.
[정동영/대통합민주신당 경선후보 : 이명박 후보와 맞서서 한판 승부를 해보려면 역시 정동영이가 제일 낫지 않느냐 이런 말씀 주셔서 이번 주말 좋은 결과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손학규/대통합민주신당 경선후보 : 이번 조직동원 선거 잘못됐다는 것을 국민앞에 고하고 반성을 하고 이제 국민을 향해서 나가는 그런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그러면 이길 수 있습니다.]
이해찬 후보도 광주 양동시장과 전남 화순, 순천, 여수를 잇따라 방문하면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해찬/대통합민주신당 경선후보 :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를 계승발전시킬 수 있는 광주의 아들이라고 제가 자체를 합니다. 제가 반드시 광주시민들의 뜻에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29일 전북에서 경선을 치르는 민주당 후보들도 득표활동에 나섰습니다.
조순형 후보는 전주와 임실 등지에서 이인제 후보는 완주에서, 다른 후보들도 전북 곳곳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어제(24일) 하루 공식활동없이 쉬었던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오늘 가족들과 함께 경기도 이천의 선영에 들러 성묘한 뒤 휴식을 취하며 정국 구상을 가다듬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