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추석 연휴 이틀째인 오늘(23일) 전국의 고속도로는 정체 구간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가장 극심한 정체를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박현석 기자! (네, 서울 요금소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전국의 고속도로는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아직까지는 평소 주말 교통량을 조금 웃도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귀성 차량들이 몰리면서, 막히는 구간이 늘고 있습니다.
현재 경부고속도로 판교부터 성환 활주로까지 59km 구간에서 정체가 가징 심합니다.
폐쇄회로 화면 보시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수원 나들목 부근입니다.
오른쪽 하행선 차량들이 길게 줄지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영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만나는 신갈 분기점 부근입니다.
동수원에서 시작된 정체는 양지터널까지 20km 구간에 걸쳐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에서 출발하면 부산까지 6시간 30분, 대전까지 3시간 30분, 광주까지는 6시간 정도 걸립니다.
평소보다 1시간에서 2시간 이상 많이 걸리는 수준입니다.
오늘 현재까지 서울을 빠져 나간 차량은 14만 대로, 오늘 밤까지 22만 대가 더 귀성길에 오를 것으로 한국도로공사는 예상했습니다.
도로공사는 오후 들어 귀성 차량이 몰릴 것이라며, 밤 늦게까지 정체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