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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공연'이 뭐길래 시끌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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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이 다음 달 2일부터 시작되는 제2차 남북정상회담 기간 중에 노무현 대통령 내외를 포함한 우리 대표단에게 '아리랑 공연' 관람을 제안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연의 성격으로 인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재정 통일부 장관도 어제(20일) 정례 브리핑에서 노 대통령과 방북단의 아리랑 공연 관람 제안에 대해 "남북관계 진전과 국민 의식 수준을 감안할 때 상호체제의 차이에 대한 이해와 존중 차원에서 좀 더 포용적 자세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며, 이런 관점에서 앞으로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혀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리랑 공연은 2002년 4월 고 김일성 주석 90회 생일행사로 시작돼 매년 개최되는 대규모 집단 공연 행사로, 학생과 근로자·예술인 등 총인원 6만 여 명이 동원돼 일제시대 항일 투쟁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카드섹션과 집단체조 등을 통해 펼쳐보이는 북한의 대표적인 공연입니다.

최근에는 지난 9월 4일 수해에도 불구하고 평양 능라도 경기장에서 대대적인 아리랑 공연 행사가 열렸는데요, 그 현장을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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