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후보는 오늘(20일) 아침 7시 40분쯤 서울 도화동 집을 나와 부인의 승용차를 직접 몰고 절두산성지에 들렀다가 행선지를 알리지 않은 채 지방으로 떠났습니다.
손 후보는 밝은 표정이기는 했지만 잠을 제대로 못 잔 것 같았고, 언제 서울로 돌아올지도 말하지 않았다고 한 측근은 전했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외부와의 연락을 끊은 손후보는 어젯밤에 열린 SBS초청 토론회에도 불참했습니다.
손 후보를 돕는 의원들은 오늘 아침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구태동원 정치에 맞서 쇄신하려는 손 후보의 결단을 이해하며, 후보 중심으로 굳게 뭉쳐 나간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향후 행보에 대한 손 후보의 고심이 이틀째 계속되면서 당내 경선이 중대한 상황을 맞게 되자 김근태, 문희상 의원등 당내 중진들은 오늘 아침 긴급 회동해 손후보의 복귀와 동원논란에 대한 당지도부의 엄정한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오충일 대표는 어젯밤 SBS토론에 손후보가 불참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당 지도부도 지난 경선과정의 잘못을 바로잡고 앞으로 공정한 경선이 되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젯밤 SBS토론회에 참석해 설전을 벌였던 정동영 후보와 이해찬 후보는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 치러질 광주전남과 부산경남 경선에 대비해 정 후보는 오늘 오후에 부산을 방문할 예정이고, 이 후보는 광주에서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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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신정아씨 비호의혹을 수사중인 서울 서부지검은 동국대 재단 이사장 영배스님을 이르면 오늘 재소환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울주군 흥덕사의 주지인 영배 스님을 상대로 사찰이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았는데도 정부교부금 10억 원이 배정된 것이 신정아씨의 교수 임용과 관련한 대가였는지 여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또, 흥덕사 관계자를 소환해 영배 스님이 교부금을 받게 된 대가로 신정아 씨에게 사례비를 줬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영배스님 측은 모든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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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재 전 청와대 의전 비서관이 자신의 형이 운영하는 사업체에 공사비 12억 원의 아파트 내부 공사를 맡길 것을 건설업자 김상진 씨에게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정 전 비서관이 김 씨에게 형의 사업체에 공사를 맡긴다는 약속을 받아냈지만, 김 씨가 실제로 공사를 맡겼는지는 아직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정 전 비서관은 지난 6일 검찰에 출두하기에 앞서 김상진 씨에게 수 차례 전화를 걸어 후원금 2천만 원 외에 자신에게 준 돈이 없다고 진술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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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면서 배럴당 75달러에 접근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배럴당 74.87달러로 전날보다 0.75달러 올랐습니다.
북해산 브렌트유 현물가 역시 전날보다 각각 0.66달러 오른 78.48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 중질유도 81.93달러로 0.42 달러 상승해 사흘째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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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열릴 예정이었다가 연기됐던 6자회담이 다음 주 중반 쯤 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영변 핵시설의 비핵화 방안과 핵프로그램 신고 등 현안에 대한 합의를 위해 논의를 벌일 전망입니다.
특히 다음 달 2일부터 시작되는 남북 정상회담 전에 6자회담을 끝낼 계획이지만, 논의가 길어지면 회기가 겹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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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늘 태풍 '나리'로 큰 피해를 입은 제주도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국세 납부기한이 9개월 연장되고 30%이상 재산 피해자에 대한 세금 감면, 수해로 파손된 건축물 대체 취득시 취·등록세 등 지방세 면제 등의 지원을 받게 됩니다.
제주도는 또 피해 정도에 따라 건강보험료와 국민연금보험료의 감면 혜택도 받게 됩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중국이 스페인 왕실에 선물한 판다 한 쌍이 공개됐습니다.
판다를 보기 위해서 스페인 여왕 등 많은 인사들이 동물원을 방문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중국에 상륙한 뒤 다시 서해상으로 진출한 태풍 '위파'는 오늘중 온대성 저기압으로 소멸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태풍이 몰고온 비바람이 영향을 주면서 오늘 오후늦게 서해안부터 바람이 강해지겠고 빗줄기도 굵어지면서 호우특보가 다시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오전까지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내륙에는 최고 120mm 서울·경기와 강원에는 최고 80mm의 많은 비가 오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충청과 남부지방에도 5에서 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