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명절 때 가장 듣기 싫은 말은?) 바쁜데, 일 더 많이 하라고 시키실 때.]
[다른 집은 더 이쁜 거 비싼 거 해왔다더라, 이런 말 들으면 섭섭하죠.]
[일 빨리 끝나고 친정 가고 싶은데 더 있으라고 할 때 좀 섭섭하죠.]
한 여성 포털 사이트가 최근 기혼 여성 1,500명을 대상으로 온 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며느리로서 가장 듣기 싫은 말 1위에는 "더 있다가 가라"거나 "벌써 가려고?"가 올랐는데요.
조사 대상 며느리들의 33.8%가 이 말을 가장 듣기 싫다고 답했습니다.
다음으로 동서 지간에 비교하는 말이 20.2%로 2위, 음식 준비할 때 하는 잔소리가 12.7%로 3위에 올랐습니다.
반면, 가장 듣고 싶은 말로는 "준비하느라 수고했다", "어서 친정에 가야지"가 1, 2위에 오른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한편, 명절 때 아내를 가장 잘 도와줄 것 같은 남자 연예인에 대한 설문 조사도 실시됐는데요.
유부남 탤런트 최수종 씨가 42.7%로 1위를 차지했고, 역시 유부남인 차인표 씨가 2위 아직은 총각인 유재석 씨가 3위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밖에 명절 음식 준비는 '여자끼리만 한다'는 응답이 66.5%, '나 혼자 한다'는 응답이 16.8%로 남성들의 동참은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응답자의 82.1%가 '명절 증후군'을 겪어봤다고 답했고, 그 원인으로는 시댁 식구와 명절 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꼽았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러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