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를 분실하지도 않았는데 사지도 않은 물건대금이 결제되거나 현금이 인출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부분 동남아나 일부 유럽지역을 다녀온 여행객들 사이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물건을 사고 대금을 결제할 때 마그네틱 테이프에 담긴 정보를 빼내 카드를 복제했던 것입니다.
범죄 수법도 교묘해지고 점차 대담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ATM에서 현금을 인출할 때도 범죄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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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M에 쉽게 눈에 띄지 않는 소형 카메라를 장착해 고객이 누르는 비밀 번호를 입수하거나, 한적한 곳에 아예 가짜 ATM기를 설치해 놓고 마그네틱 카드에 담긴 정보를 빼내는 방법입니다.
이런 피해는 올 여름철에만 태국에서 4건, 말레이시아에서 1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씨티은행은 1일 이용 한도액뿐만 아니라, 1회당 인출 한도와 회수를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태국의 경우 1일 거래 회수는 3회, 1회당 인출한도는 1천 달러이며 말레이시아는 6회에 580달럽니다.
카드 복제 범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공장소나 금융기관에 설치돼 있는 ATM 기기를 이용해야 합니다.
또 기기 오작동시, 도와주겠다며 접근하는 사람이 있으면 단호하게 거절해야 하는 것도 범죄를 줄이기 위한 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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