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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냉키 효과로 회복된 코스피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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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시아 증시 버냉키 랠리

아시아 증시가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의 대폭 금리인하 선물 덕에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투자자들이 미국의 적극적인 금리인하를  일단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는데요.

코스피 지수는 40일 만에 1900선을 회복했고, 일본과 홍콩 증시도 급등하면서 버냉키 랠리를 펼쳤습니다. 중국은 대형 기업공개 소식으로 증시에 공급되는 주식 물량이 많아지면서 소폭 하락했습니다.

오늘(20일) 새벽 미국과 유럽 증시도 버냉키 효과가 이틀째 유지되면서 올랐습니다.

우리 증시 같은 경우 특히 펀드자금을 운용하는 투신권을 포함한 기관들이 9천4백억 원어치나 주식을 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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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치를 보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앞으로 의지를 갖고 금융시장 불안 문제를 다룰 것이고 그렇게되면 신용경색 문제가 해결되지 않겠느냐고 해석하는 분위깁니다.

또, 아직 시간을 두고 봐야겠지만 주택담보대출 이자 부담이 줄어들면 움추렸던 미국의 소비 심리가 나아져서 우리 수출 기업들의 실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도 깔려있는데요.

다만 미국이 금리를 낮추면서 달러 약세가 지속되면 미국 기업과 직접 경쟁해야하는 분야의 우리 업체들은 다소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금리인하에서 오늘 발표되는 우리 증시의 선진국 지수 편입 여부로 쏠리고 있는데요.

FTSE 지수를 운영하는 그룹 회장이 잠시 뒤인 오전 9시 우리 증권선물거래소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결과를 발표합니다. 이 글을 쓰는 순간 발표된 내용을 알아보니 편입이 안 됐다고 하는 군요.

FTSE 지수 편입 실패가 미국의 금리인하로 상승 국면에 진입한 증시 분위기를 바꿀 지를 오늘 주의깊게 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또, 최고치 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국제유가라든지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는 여전히 신경을 써야되는 악재라고 봐야합니다.

2. 자원개발테마주 작전 세력 적발

증시가 상승 국면에 있으면 꼭 작전세력들이 판을 치는데 이른바 자원개발관련테마주에 관련된 작전 세력들이 적발됐습니다.

그동안 너도나도 해외 유전을 개발했다고  발표하는 일이 많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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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선물위원회가 자체조사를 통해  이 가운데 10개 회사와 관련된 30명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작전 세력들은 주로 공시 제도의 허점을 이용했는데요. 자원개발과 관련된 공시는 공시자체가 사실인지 아닌지를 확인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반면 공시만 나왔다고 하면 주가가 뜬다는 점을 노린 거죠,

고발된 작전 세력들 가운데는 사채 자금을 동원해서 코스닥 상장 법인 3개를 인수 합병한 뒤에 가스 유전을 개발한다고 허위로 공시해서 주가 조작하는 수법을 썼습니다.

유전사업에 진출한다는 미공개 정보를 미리 알려준 뒤 다단계 방식으로 일반 투자자들을  모으기도 했는데요.

피해는 결국 대박을 꿈꾸면서 묻지마 투자에 나선 일반 투자자들이 본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실제로 어제(19일) 검찰 고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른바 자원개발테마주로 분류되던 종목들은 일제히 급락했는데요.

금융당국에서 알아보니까 이들 작전세력은 이미 차익실현을 해서 돈을 챙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자원개발테마주 외에도 지금 증시에서 보면 기업 가치나 실적과는 상관없이 연예인이 참여했다는 이유로 급등하거나 대선 후보와 경영진이 친하다는 소문에 큰 폭으로 뛰는 종목들이 있는데요.

투자자들도 위험하다는 것은 알지만 나는 괜찮겠지라는 생각을 할 텐데, 결국에는 작전세력만 배부르게 한다는 점을  명심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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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스피지수 1,902.65 +64.04

코스닥지수 784.67 +9.22

환율 926.70 -4.00

<아시아>

중국 상해종합지수 5,395.27  -29.9

일본 닛케이 16,381.54  +579.7

홍콩 항셍 25,554.64  +977.8

<미국>

다우존스 13,815.56  ▲ 76.2      나스닥 2,666.48  ▲ 14.8  S&P 500 1,529.03  ▲ 9.3  러셀2000 817.40  ▲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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