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에 머물던 탈북 여성 한명이 '난민' 지위를 획득해 미국 동부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두리하나 선교원측이 밝혔습니다.
두리하나 선교원의 천기원 목사는 연합뉴스와 한 전화통화에서 "지난 2002년 중국으로 탈북했다 강제 북송됐던 20대 후반의 북한 여성 한명이 재탈북에 성공해 동남아의 제3국에 머물다 미국으로 망명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여성은 현지 시각으로 20일 새벽 3시 미국 동부지역에 도착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천 목사는 "태국이 아닌 동남아 제 3국에서 미국행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지난해 5월 이후 지금까지 모두 31명의 탈북자들이 미국에 망명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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