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 중질유는 배럴당 81달러 51센트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하루 만에 94센트가 올라 또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선물 가격도 이날 장중에 배럴당 81달러 9센트까지 치솟으며 5일 연속 종가와 장중 최고치를 함께 기록하는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유가 강세는 어제(18일)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금리를 인하한 영향이 큽니다.
금리 인하는 경기 활성화로 이어지고, 이는 곧 석유 소비 증가로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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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OPEC가 지난 11일 하루 50만배럴 증산에 나서기로 한 것도 유가오름세에 한몫을 했습니다.
그 정도 공급 확대로는 수요 증가세를 따라갈 수 없다는 것이 시장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여기에다 미 에너지부가 발표할 주간 원유 재고가 10주째 감소세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도 유가 상승을 부채질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이런 점을 반영해 연말 유가 전망을 기존의 배럴당 72달러에서 85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또 90달러 선을 넘으며 고유가 행진을 지속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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