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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파' 중국 상륙…주민 180만 명 긴급대피

중심 기압 950헥토파스칼·최대풍속 초속 45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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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초강력 태풍 위파가 오늘(19일) 새벽, 중국 동부에 상륙해 해안선을 따라 북상하고 있습니다. 중국대륙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베이징, 김민표 특파원입니다.

<기자>

초강력 태풍 위파는 오늘 새벽 3시 반 중국 저장성 원저우시에 상륙했습니다.

상륙 당시의 중심 기압은 950헥토파스칼, 중심 풍속은 초속 45미터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상륙 직전에는 초속 55미터가 넘는 강력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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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많은 비를 뿌리면서 일부 지역은 그제(17일) 오후부터 지금까지 누적 강수량이 400밀리미터를 넘어섰습니다.

위파는 상륙한 뒤 한시간에 25킬로미터의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예상 경로에 있는 상하이는 주민 20만 명을 대피시키고 각급 학교에 휴교령을 내렸습니다.

[상하이 기상대 : 오늘 낮까지 태쿵으로 비바람이 몰아체겟습니다.

일부 지역은 피해가 심각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저장성은 재해 관리 역사상 가장 많은 인원인 160 만명의 주민을 대피시켰습니다.

또 4만척에 가까운 선박을 항구에 대피시켰습니다.

후진타오 주석과 원자바오 총리등 최고 지도자들은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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