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테러 6주년을 맞아 알-카에다가 "서방에 테러의 씨앗을 심자"라고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새 비디오 성명이 인터넷에 공개됐습니다.
'뉴욕과 워싱턴 공격의 이유와 동기'라는 제목의 비디오 성명에서는 불타는 뉴욕 세계무역센터와 이슬람 테러단체 훈련캠프의 합성 영상을 배경으로 "우리는 서방 세계가 이슬람 테러를 생활의 일부로 인식하게 해야 한다."라는 음성이 흘러나옵니다.
또 "테러를 통한 대량학살에 나서겠다."라며 "서방 세계는 이슬람권 침략이 죽음을 초래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비디오에는 알-카에다의 지도자인 오사마 빈 라덴과 아이만 알 자와히리의 과거 육성 메시지, 그리고 지난 5월 알-카에다의 아프가니스탄 사령관으로 임명된 무스타파 아부 알-야지드의 동영상 등이 담겨 있습니다.
알-카에다는 이에 앞서 이달 초 빈 라덴의 비디오 메시지와 음성 메시지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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