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차 유엔 총회가 내일 새벽 뉴욕 맨해튼의 유엔본부에서 개막됩니다.
이번 총회는 반기문 사무총장 취임 이후 새롭게 시작하는 첫 번째 총회로 기후변화와 각 지역 분쟁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됩니다.
또 안보리 개편 등을 포함하는 유엔 개혁 논의와 함께 국제분쟁을 유발하는 종교와 문화 갈등 치유 방안 등 모두 162개 의제가 다뤄질 예정입니다.
반 총장은 취임 이후 최우선 과제 가운데 하나로 제시한 기후변화 문제를 비롯해 다르푸르와 이라크 등에 대한 고위급 회담에 잇따라 참석해 지도력을 발휘합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유럽연합 회원들이 마련하고 있는 지난 2005년 이후 세 번째 대북인권결의안이 통과될 지도 관심사입니다.
대북 인권결의는 지난 2005년 총회 차원에서 처음 채택된 데 이어 지난해에도 처음으로 우리 정부가 찬성한 가운데 총회에서 채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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