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카시트 꼭 하세요"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차에 아이들 태우고 다니는 부모님들 카시트 같은 보호장구를 꼭 갖춰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안전에 어떤 차이를 가져오는지 조성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실험용 차가 시속 50km로 벽에 정면 충돌합니다.

먼저 보호자가 아이를 안은 채 보조석에 앉아 있는 경우입니다.

광고
광고 영역

아이 이마가 차 앞 유리를 세게 들이받고 목이 꺾입니다.

아이는 크게 다치면서 보호자에게는 오히려 완충 역할을 합니다.

다음은 보호장구 없이 아이 혼자 뒷자리에 앉은 경우입니다.

이 때도 충돌과 동시에 목이 심하게 꺾입니다.

보호장구의 유무가 어떤 차이를 가져 오는지도 실험해봤습니다.

보호장구에 앉은 아이는 약간만 흔들린 채 자리를 지킨 반면, 보호장구 없이 탄 아이는 차 안에 내동댕이쳐집니다.

이런 차이에도 불구하고 실제 도로에서 보호장구를 갖춘 차량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카시트 따로 준비 안 하셨어요?) (카시트를) 빨아서 그냥 타고 나온거였거든요. 아이들이 안하다 하려니 불편해해서요.]

우리나라의 유아용 보호장구 착용률은 10% 수준, 90%를 넘는 독일, 미국 등에 비해 턱없이 낮습니다.

지난 한 해 교통사고로 숨진 어린이 102명 가운데 60% 이상이 차에 탔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정부는 오는 귀성, 귀경길부터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는 동시에 시판중인 보호장구 안전성 조사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