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새벽 5시쯤 서울시 성내동의 한 다가구 주택 3층에서 불이 나 83살 이 모 할머니가 숨지고 이 할머니의 남편 93살 윤 모 할아버지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불은 집안 내부 10제곱미터를 태우고 7분 만에 꺼졌지만, 이 할머니가 중풍으로 거동이 불편한데다, 남편 윤 할아버지마저 고령이라 인명피해가 컸습니다.
윤 할아버지의 아들이 이 건물 아래층에 살았지만, 부모를 구하기 위해 윗층으로 뛰어올랐을 때는 이미 이 할머니는 숨진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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