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즐기는 탄산음료나 빵, 사탕에는 각종 인공 색소와 향료가 들어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첨가물들에 신경쓰는 엄마는 거의 없습니다.
[신성자/서울 종로구 : 재료 확인을 하기는 하는데, 방부제 같은 것은 확인을 잘 안해요.]
영국 사우샘프턴 대학 연구진은 연구진은 어린이 3백 명을 세 그룹으로 나눠 고농도의 첨가제, 보통 수준 첨가제, 첨가제가 들어있지 않은 음료를 마시게 했습니다.
그 결과 고농도의 첨가제가 섞인 음료를 마신 어린이들에게서 '상당히 좋지 않은 영향'이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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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색소와 방부제는 모두 10세 미만 아이들의 알러지 증상을 악화시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특히 방부제인 안식향산과 타르 등 각종 색소 혼합물이 과잉행동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손숙미/카톨릭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 식용색소나 방부제는 일부 과민한 아이들에게 항원으로 작용하면서 광범위하게 알레르기를 일으키고, 일부 아이들에게는 두드러기, 천식, 행동장애까지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어린이의 10%가 과잉행동 장애를 겪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에 따라 대형 유통업체 2곳이 이들 인공 첨가물을 제품에 사용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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