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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씨 최근 뉴욕 떠난 듯…귀국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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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 머물던 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가 뉴욕을 떠난 것으로 알려져 신 씨의 귀국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뉴욕에 있는 신 씨의 지인인 A씨는 "신 씨가 뉴욕을 떠났다"고 15일(현지시간) 말했다. 그는 신 씨가 학위 문제의 증명 등을 위해 더 할일이 있었지만 언론의 취재로 주변 사람들까지 피해를 보게 되자 다른 곳으로 간 것으로 보인다고 신 씨가 뉴욕을 떠난 이유를 설명했다.

국내에서 신 씨측이 변호인 선임을 위해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박 모 변호사가 14일 일본으로 출국해 신 씨가 변호사와 함께 귀국할 가능성도 제기되는 가운데 뉴욕을 떠난 신 씨가 일본으로 가서 귀국할 것인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A씨는 신 씨가 "미국을 떠났는지에 대해서는 모르겠다"고 말해 신 씨가 아직은 미국내 다른 지역에 머물고 있을 가능성이 있음을 내비쳤다.

A씨는 또 신 씨가 전에 귀국을 하게 되면 유럽을 거쳐서 들어가겠다고도 했었다면서 일본으로 갔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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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씨는 시사주간지 '시사IN' 창간호 인터뷰에서 "9월 말이나 10월 초쯤이면 (확인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을까 싶은데 마무리되면 바로 서울에 들어가 검찰에서 조사를 받겠다"고 말해 학위 문제 확인작업을 마친뒤 귀국할 것임을 밝혔다.

신 씨가 뉴욕을 떠난 것은 최근 며칠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 씨는 7월 16일 뉴욕에 도착한 이후 한때 차이나타운의 딤섬 식당에서 눈에 띄인 것 등 외에는 교민사회 등에 거의 노출이 되지 않은 채 잠적 생활을 해왔다.

신 씨는 뉴욕 도착 초기에 맨해튼 내 호텔에서 숙박했던 것이 뒤늦게 확인되고는 있지만 다른 행적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신 씨가 호텔에 머무는 동안 음식을 갖다주는 사람이 있었다거나, 신 씨가 친한 지인의 집에 머물렀다거나 하는 등이 소문도 있지만 확인되지 않았다.

주변에서는 신 씨가 다른 사람의 신세를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라고 하고 있으나 신 씨가 2개월 동안 뉴욕에서 거의 눈에 뜨지 않고 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에는 극소수의 절친한 지인들의 도움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뉴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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