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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경제장관 "미국발 금융불안에 정책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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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과 중국의 경제 정책을 총괄하는 경제 장관들이 회담을 열고 양국 경제 현안들을 폭넓게 논의했습니다. 특히 미국발 금융 시장 불안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베이징에서 김민표 특파원입니다.

<기자>

한·중 경제 장관들은 양국의 교류가 양적인 단계에서 질적인 단계로 전환하고 있는 만큼 경제 협력의 틀도 격상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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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장관들은 우선 미국발 금융 시장 불안 요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책 공조에 나서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에너지와 정보 통신 분야의 기술 개발을 위한 정부와 기업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권오규/경제부총리 : 산업계 전체의 협력, 업종간 협력이 이뤄지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측은 특히 동북아 금융 허브 추진 전략과 관련해 한국 금융 회사의 중국 진출 절차 간소화와 중국 기업의 한국 증시 상장등을 요청했습니다.

내년 올림픽 기간에 사이버 테러에 공동 대응하자는 우리측 제안에 대해 중국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측은 또 2012년 여수 세계 박람회 유치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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