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권양숙 여사가 지난 11일에 이날이 대통령이 이 사건에 대해서 할말이 없게 됐다 이렇게 말한 날입니다. 변양균 전 실장의 부인과 점심을 함께 한 것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장세만 기잡니다.
<기자>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는 지난 11일 낮 변양균 전 실장의 부인 박 모 씨를 청와대로 불러 점심을 함께 했습니다.
이날은 노무현 대통령이 기자 간담회에서 변 전 실장에 대한 배신감을 밝혔던 땝니다.
청와대는 이날 만남이 전날 밤부터 변 전 실장과 신 씨의 관계가 알려지면서 박 씨가 크게 충격받았을 것을 걱정해셔였다고 밝혔습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 인간적인 차원에서 어떻게 보면 가장 힘든 분일 것이기 때문에 그분을 모셔서 격려해야겠다고, 위로해야겠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변 전 실장의 부인 박 씨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권 여사가 휴지로 눈물을 닦아주면서 자신을 달래줬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권여사는 클린턴 미국 전 대통령의 스캔들을 예로 들며 힐러리도 잘 대처해서 무마했다며 그렇게 생각하라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동국대는 지난 7월 신정아씨의 박사학위가 진짜라고 밝혔던 동국대 학사지원본부장 등 보직교수 3명이 최근 사퇴했다고 밝혔습니다.
동국대 한진수 학사부총장과 이상일 학사지원본부장, 그리고 이형우 전략기획본부장이 지난 8일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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