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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잇따라 강진…쓰나미 경보 발령

어제부터 세차례 강진 잇따라…최소 20명 숨지고 수백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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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도네시아에서 어젯(12일)밤과 오늘 사이 세 차례의 강진이 이어졌습니다. 지진 해일 경보가 발령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호건 기자입니다.

<기자>

인도네시아에 오늘 아침 또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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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이틀 동안 세 번째 강진입니다.

강진이 발생한 지역은 수마트라 남부.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전 6시49분 수마트라 소도시 잠비에서 남서쪽으로 140km 떨어진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앞서 현지시간으로 어제 저녁 6시쯤 수마트라 주도 벨루쿠 남서부에서 리이터 규모 8.2의 강진이 발생한데 이어 어젯밤 규모 6.6의 두 번째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아침 세 번째 지진이 발생한 곳은 어제 지진이 발생한 지역과 가까운 곳입니다.

[피해지역 주민 : 계단의 물건이 흔들리고 어지러워 걷기도 힘들었지만 간신히 집에서 뛰쳐나왔습니다.]

현지 언론은 오늘 아침 세 번째 강진이 발생하면서 건물들이 붕괴돼 10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또 강진의 여파로 싱가포르에서까지 진동이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지진해일 경보를 발령했으며, 일본 기상청도 인도네시아와 호주, 인도 등에 지진해일 경보를 내렸습니다.

지진의 여파로 지금까지 인도네시아에서만 최소 20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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