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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기상이변'으로 미국 '곡물작황'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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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농무부가 예상하는 올해 콩 수확 물량은 25억 6천200만 부셸.

지난달 예상 수준에서 2.4% 정도 줄어든 것입니다.

이렇게 수확 물량을 낮게 잡은 것은 올 여름 섭씨 40도가 넘나드는 폭염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지난 1894년 이후 113년 만에 최악으로 미국의 곡물 작황에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어제(12일) 시카고 곡물시장에서 콩 선물 11월 인도분은 부셸당 9.25달러로 상승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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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콩 선물 가격은 올 들어 67%나 치솟았습니다.

콩값이 이렇게 강세를 보이는 데는 수익성이 높은 옥수수 재배를 늘려 콩 경작이 지난 12년 새 최저 수준이고, 콩이 바이오 에너지의 주요 원료가 된 것도 한 이유입니다.

밀의 12월 인도분도 부셸당 9달러에 근접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국제 밀 가격도 올 들어 80%나 폭등했습니다.

이에 따라 세계적으로 식료품 가격이 상승하는 것이 아닌지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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