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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광장] "생명과 삶의 절실함" 연극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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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을 위해 수많은 목숨이 희생됐던 수양대군의 왕위 찬탈 시기를 배경으로 생명과 삶의 절실함을 말하는 연극 '태'입니다.

오태석 선생이 쓰고 연출한 '태'는 지난 해 한국을 대표하는 '국가 브랜드 공연'으로 선정된 뒤 수정 작업을 거쳐 완성도를 더욱 높였습니다.

[오태석 : 내가 소중한 생명이로구나. 어줍지 않게 세월을 보내면 쓰겠는가 하는 자각을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고.]

무용가 안은미 씨는 우리의 전통설화인 '바리데기'를 무용과 음악, 노래가 합쳐진 심포카, 즉 총체예술로 발전시켰습니다.

태어나자마자 버려지는 바리의 운명과 고난을 견디는 신명이 안은미 씨 특유의 움직임으로 표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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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미 : 언제든 뒤집어도 보편적 가치를 얘기할 수 있으면서, 이 시대의 얘기를 할 수 있는 것들, 그런 데에 저는 관심이 많아요.]

독일을 대표하는 금관 앙상블, '저먼 브라스'가 창단 34년만에 처음으로 내한 공연을 갖습니다.

클래식부터 민요, 춤곡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자랑하는 저먼브라스는 이번 한국 공연에서 바흐와 베르디, 슈트라우스와 리스트의 음악을 금관악기로 편곡해 들려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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