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교육인적자원부는 외국어고와 과학고를 비롯한 특목고의 신설을 10월 말까지 전면 유보한다고 밝혔다.
교육부 고위관계자는 특목고가 본래 취지와는 달리 입시기관으로 변질돼 대수술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교육부의 이런 방침에 대한 반응은 크게 엇갈리고 있다.
특목고에 대한 근본적인 수술과 설립 제한은 물론 일반고로의 전환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과 입시제도의 문제를 특목고 탓으로 돌리는 것은 미봉책에 불과하며 특목고가 평준화 정책의 대안으로서 기능하고 있는 만큼 오히려 설립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는데...
특목고를 둘러싼 끊임없는 논란은 제도의 문제인가, 운영상의 문제인가, 앞으로 특목고 정책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가.
이번 주 SBS 토론 '시시비비'에서는 교육부 관계자 및 각계각층의 패널들을 모시고 특목고 신설 유보 논란에 대해 집중 토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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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자 (가나다 순)
김정기 교육인적자원부 차관보
윤숙자 참교육학부모회 회장
이명희 자유주의교육운동연합 운영위원장
이종태 한국교육연구소 소장
이주호 한나라당 국회의원
한재갑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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