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LA에서 총격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교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20대 교민 1명도 총격을 받고 중상을 입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오동헌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LA에 사는 한인 홍모 씨가 무차별 총격을 받은 때는 지난 일요일 오후 4시반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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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씨는 LA 한인타운 근처 한 고급주택 앞 도로에 세워놓은 자신의 승용차 운전석에 앉아있다가 또다른 승용차를 타고 접근해온 아시안계 괴한으로부터 8발의 총격을 받았습니다.
홍 씨는 이 가운데 서너 발을 복부와 다리에 맞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범인들이 갱 단원들로 추정되며 범행 동기는 마약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토요일 밤 10시쯤에는 LA 한인타운 한복판에서, 도로에 주차해놓은 차량을 타려던 20대 히스패닉 남성이 뒤따라 오던 또다른 히스패닉 남자가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교민들은 지난 주말 2건의 총격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자, 한동안 뜸했던 총격 사건이 다시 이어지는게 아닌지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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