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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여성 호르몬은 치매 막아주는 '방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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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호르몬은 치매를 막아주는 방패다.'

이 같은 주장이 미국 메이요 클리닉의 연구결과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로카 박사팀은 폐경 전 난소질환 때문에 난소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여성과 난소 제거술을 받지 않은 여성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난소를 제거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치매나 인지장애가 나타날 가능성이 1.5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인은 난소를 제거하면 신경 조직의 생성을 촉진하고 보호하는 여성호르몬이 부족해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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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태/고대안암병원 산부인과 교수 : 조기에 난소를 제거해서 여성 호르몬이 결핍되게 되면 보호 작용을 받지 못해서 치매나 파킨슨병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폐경 전에 난소를 제거하면 젊은 나이에도 안면 홍조나 골다공증, 우울증 등의 폐경기 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난소 질환 때문에 불가피하게 난소제거 수술을 받았다면 나이에 관계없이 여성호르몬 치료를 시작해야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주장입니다.

그러나 여성호르몬 치료 부작용에 대한 논란이 많은 만큼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신중한 선택을 해야 한다는 사실,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안미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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