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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테러특조법 신법 제정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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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는 야당측의 반대로 연장이 어려운 현행 테러대책특별조치법 대신 새로운 법을 제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인도양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국 등 다국적군 함정에 대한 급유·급수 지원의 근거가 되는 테러대책특별조치법은 오는 11월 1일 기한이 만료되지만 참의원을 장악한 야당측의 반대로 연장 법안 통과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참석한 아베 총리는 기자 간담회에서 인도양 급유지원은 "대외공약인 만큼 책임이 크다"며 "약속을 지키기 위해 모든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은 터러대책특별조치법의 연장을 위해 주일 대사가 민주당 대표를 면담한데 이어 어제 정상회담에서도 부시 대통령이 급유지원 활동을 계속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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