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류머티즘 관절염, 절대 치료 미루면 안돼"

관절염 환자, 평균 2.2년 방치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8뉴스>

<앵커>

류머티즘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 대부분이 치료 시기를 놓쳐서 관절이 이미 손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세가 있다면 서둘러서 병원에 가시기 바랍니다.

이상엽 기자입니다.

<기자>

광고
광고 영역

류머티즘 관절염으로 3년전부터 손목이 붓고 통증이 나타나기 시작한 여성입니다.

이 여성은 최근 통증이 심해 직장까지 그만 뒀습니다.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 : 학습지 교사로 일하고 있었는데 책도 들어야 하고 많이 걸어야 하니까. 점점 통증이 심해지고 걸어다니기도 힘들어서 그만두게 됐어요.]

30년 가까이 치료를 미뤄온 손영락 씨는 이제 통증 때문에 움직이기는 것조차 힘겨운 상황입니다.

[손영락/류머티즘 관절염 환자 : 류머티즘에서 좀 상태가 심해서, 그러니까 이 연골이 없어서 뼈끼리 부딪히면서 깎이는.]

한양대병원이 환자 천3백여 명을 조사한 결과, 관절염 증상이 나타난지 평균 2.2년이 지난 후에야 치료를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류머티즘 관절염 때문에 직장을 그만둔 경우가 전체 환자의 40%나 됐습니다.

[배상철 교수/한양대 류마티스병원장 : 흔히 이것을 그냥 단순히 감기 몸살로만 이렇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 병을 자꾸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한 달 이상 지속이 된다면 꼭 전문의를 만나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류마티즘 관절염은 발병한지 1~2년이 지나면 관절의 연골조직이 파괴되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조기에 발견해 약물 치료를 꾸준히 해야 관절 손상을 막을 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