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공기질을 유지하는 기계설비 시스템, 천연페인트를 사용한 실내 환경, 아토피 진정효과가 뛰어난 편백나무 목욕통까지.
이곳은 아토피 질환을 가진 아이들을 위해 국내 최초로 지어진 송파구립 어린이집입니다.
비용은 다른 구립 어린이집과 비슷하지만 아토피 아동을 위한 환경과 먹을거리를 갖추고 간호사까지 상주해있어 부모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천은애/서울시 잠실동 : 아토피 아동들 같은 경우에는 외부적인 요소에 굉장히 자극을 많이 받는데, 저희 아기 같은 경우에는 여기 온 이후에 특별히 아토피 증상이 심해지지 않았고요.]
서울 반포 1동의 어린이집입니다.
보육료에 월 3만 원만 추가하면 뮤지컬 영어와 요가 같은 다양한 특기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어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이지원(7세) : 저는요, 요가할 때 기분이 아주 좋아요! ]
종로구의 한 어린이집.
낙산공원 인근에 위치한 이곳은 주변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생태교육 프로그램으로 유명합니다.
[권지영(6세) : 강아지풀 뽑았어요!]
이러한 구립 어린이집은 사설 어린이집보다 규모가 크고 보육료가 월 6만 원 정도로 저렴하기 때문에 연령별 대기자가 수 십 명이 될 정도로 지원자가 늘고 있습니다.
[윤은숙 / 서울시 동숭동 : 나라에서 지원을 해주시니깐 믿을 수 있고 민간하고 차이점이 없이 교육적인 면 에서도 완벽하니깐 좋아요.]
현재 서울 시내에 있는 구립 어린이집은 모두 632개에 불과합니다.
때문에 구립어린이 집에 들어가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확실한 해법으로 등장한 구립 어린이 집.
자치단체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정부 차원에서도 추가 설립을 위한 지원에 나서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