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형 완구업체인 마텔이 추가로 리콜 조치를 단행한 제품은 중국에서 바비 상표로 생산된 8종류의 애완동물과 가구 장난감, 3종류의 '피셔-프라이스' 상표 장난감 등 입니다.
모두 11종류의 장난감 84만 8천 개에서 위험한 수치의 납성분 페인트가 검출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마텔의 이번 중국산 완구 리콜은 지난달 14일 1천900만 개의 리콜에 이어 최근 5주일 사이에 3번째 이뤄지는 것입니다.
이번 리콜 대상 장난감 가운데 53만 개는 미국에서 판매됐고 나머지는 미국 이외 지역에서 판매된 것입니다.
마텔 측은 그러나 리콜 대상 장난감으로 인한 피해는 아직까지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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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유럽연합도 장난감을 포함해 중국산 안전불량 제품의 수입을 금지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유럽연합의 소비자 보호 담당 집행위원실의 헬렌 키언스 대변인은 다음 달 말까지 중국의 안전보장 조치에서 실질적인 개선 징후가 보이지 않으면 수입 금지를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텔의 추가 리콜 조치에 이어 유럽 연합도 중국산 제품의 수입금지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중국산 제품의 안전문제가 또다시 불거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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