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문국현, "범여 러브콜 고맙지만 이대로 '마이웨이'"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대통합민주신당이 오늘부터 사흘간 대선 예비후보를 5명으로 압축하는 예비경선에 돌입한 가운데, 독자출마를 선언한 문국현 대선 예비후보의 향후 본경선 합류 가능성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국현 대선 예비후보는 3일 '백지연의 SBS 전망대'에 출연하여, "민주신당 측으로부터 합류할 수 없느냐는 제의를 받기는 하지만, 가야할 방향성이 서로 달라 지금으로서는 같이 갈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이명박 후보의 성장중심의 경제정책이라는 것이 4.5%까지는 잠재성장률을, 나머지 2.3%는 일시적 일자리를 위해 비정규직을 양산하는 프로그램으로 결국엔 소수 특권층에게만 혜택이 돌아가는 가짜 경제"라고 주장했다.

<인터뷰 보기>

▷ 백지연/진행자 : 지금 계속해서 관심이 있는 것은요. 민주신당의 경우에 오늘 예비경선이 시작되지 않습니까. 본경선에서 같이 할 수 있다, 이런 희망을 가진 분들도 계시고 아닌 분들도 계신 것 같아요. 문국현 후보 당사자의 생각이 중요하겠죠?

광고
광고 영역

▶ 문국현/전 유한킴벌리 사장, 대선 예비 후보 : 우선 그분들이 뭔가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통합된 모습을 보이려고 하고 그런 노력은 보기 좋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그분들이 아직 민심을 읽는데 성공하거나 감동을 주지 못 하고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지지율이 굉장히 낮은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분들 자신들이 해야 할 과제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저는 주로 경제인 중심으로, 학자 전문가 중심으로 되어있다 보니까 소위 말하는 범여권과 관계가 굉장히 적거든요. 그러면서 미래 국민이 함께 가야 할 방향, 또 국민이 왜 저렇게 양쪽. 범여든 범야든 분노하고 실망하고 있는가를 아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 쪽의, 국민만을 향해 달려가다 보니까 그 분들이 가끔 합류할 수 없느냐, 할 때 고맙지만 갈 수 없는 형편이다, 우린 국민만을 보고 달려갈 테니 여러분들께서 가치관이 같거나 저런 미래만을 보고 간다면 오히려 우리와 함께 가자, 이러면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결국 지금으로서는 같이 갈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그분들은 워낙 통합의 과정이나 후보를 뽑아가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요. 각자 우선 가야 합니다.

▷ 백지연/진행자 : 각자 우선 가더라도 본 경선에서 어떻게 될 것이냐, 이런 이야기인데 문국현 후보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내가 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뜻 있는 사람들의 50%가 따라올 수도 있다.

▶ 문국현/전 유한킴벌리 사장, 대선 예비 후보 : 아, 그 분들이 오실 수도 있다고 했죠. 따라오고 그런 표현은 아닌 것 같아요. 워낙 그 중에 좋은 분들이 많고요. 자기 희생의 의지가 분명한 분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군중 심리라든가, 어떤 의리 때문에 머물러 계시는 분도 많거든요.

▷ 백지연/진행자 : 그런 숫자가 50%가 됩니까?

▶ 문국현/전 유한킴벌리 사장, 대선 예비 후보 : 대개 반반이라고 얘기하듯이 제가 정확한 숫자를 잰 것은 아니지만 민심이 어느 쪽으로 쏠리고 있다, 이런 것을 느끼고 있는 분들이 그 안에 많이 계십니다.

▷ 백지연/진행자 : 시간이 많지는 않은데, 정책을 좀 여쭤보면요. 이명박 후보 측에서 신빈곤층 대책을 오늘 많이 내놨거든요. 이 대책, 대운하 공약이라든지 여러 가지 정책 손질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새로 내놓은 신빈곤층 대책은 어떻다고 보십니까.

▶ 문국현/전 유한킴벌리 사장, 대선 예비 후보 : 제가 좀 더 봐야겠습니다만 근본적으로 이명박 후보께서 하는 성장 중심 정책이라는 게 대개 4,5%까지는 잠재성장률을 활용하는 거고, 나머지 2,3%는 토건 개발을 통해서 하는 일시적 일자리 만들기, 비정규직 양산하는 프로그램이거든요. 이건 서울 주변에 많은 건설 사업장에서 보시다시피 우리나라 200만 청년 실업자를 위한 자리는 결코 아닙니다. 그 다음에 이게 부동산 투기를 조정해서 결국 소수 특권층에게만 혜택이 돌아가지 대다수 중소기업이나 벤처, 중산층, 서민, 청년들을 오히려 희생하고 삶의 질을 악화하는 것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특권 경제다, 소수만을 위한 경제고 가짜 경제다, 이러는 거거든요. 특히 뭐 경부운하 같은 것은 환경대재앙까지 초래하는 것이기 때문에 돌이킬 수 없는 손실을 만드는 거죠. (중략)

관/련/정/보

◆ '백지연의 SBS전망대' 방송 다시 듣기

◆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 인터뷰 전문 보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