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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행복] "다문화 가정 도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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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베트남인 마이 씨를 며느리로 맞은 이정녀 씨.

말이 통하지 않는 며느리와 사소한 오해로 인한 갈등을 자주 겪었습니다.

[이정녀(71세)/마이 시어머니 : 제가 기분이 안 좋을 때가 있거든요. 며느리가 괜히 자기 보고 싫어하는 걸로 느끼니까.]

해마다 늘고 있는 국제결혼은 2005년 기준으로 전 년도에 비해 약 21%가 증가했는데요.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인해 가족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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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해소하고자 사랑의 열매에서는 올해부터 연간 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다문화 가정 지원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다문화 가정 지원사업에도 대기업들의 관심과 참여가 늘고 있습니다.

이정녀 씨도 도움을 받고자 마이 씨와 함께 다문화 가정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요.

이곳에서는 한국인과 결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 및 생활적응훈련,가족상담 등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 한국어 공부에 재미를 붙인 마이 씨는 말이 통하면서 시어머니와도 훨씬 가까워졌는데요.

[이정녀(71세)/마이 시어머니 : (며느리가) 한국어로 말하려고 노력하고. 가족 간에도 웃으면서 활기차고.]

가족들의 따뜻한 사랑을 비로소 알게 됐다는 마이 씨, 이정녀 씨에게도 고부갈등은 이젠 옛말입니다.

제2의 조국, 한국에 사는 더 많은 외국인 신부들이 활짝 웃을 수 있도록 우리 모두 관심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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