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과 23일 주말과 이어진 올 추석 '황금 연휴' 대부분의 직장에서는 최소한 5일을 쉬게됩니다.
법정휴무일보다 더 많은 9일을 쉬는 기업들도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공휴일에 근무하는 대신 여름휴가와 연휴를 길게 갖는 '집중휴가제'를 이번 추석연휴에 적용합니다.
따라서 추석연휴 앞뒤의 주말을 포함한 22일에서 30일까지가 추석 연휴인 셈입니다.
르노삼성 역시 같은 기간 생산라인 가동을 멈추고 9일 간의 집단휴가에 들어갑니다.
이는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업무 연속의 효율성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또 추석 연휴에 하루를 보탠 엿새간의 연휴가 주어지는 곳도 적지않습니다.
현대, 기아차와 GM대우 등 대부분의 완성차 업체들의 이번 추석 연휴는 22일에서 27일까지 6일간 입니다.
설과 추석 연휴 때 추가로 하루를 더 쉬도록 한 단체협약에 따른 것입니다.
하지만 추석 연휴에도 쉬지 않고 구슬땀을 흘려야 하는 이들도 적지 않습니다.
반도체와 LCD 업체들의 경우 추석연휴에도 대부분 평소대로 교대근무를 실시합니다.
완벽한 제품 생산을 위한 클린룸의 24시간 가동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잠시라도 불을 꺼뜨려서는 안되는 용광로의 특성 때문에 포스코 현장 직원들 역시 추석 연휴에도 평상시와 같은 4조 3교대 근무에 나섭니다.
이와 함께 백화점과 할인점 등 일부 유통업체 종사자들도 고향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잠시 미뤄야 합니다.
신세계 백화점은 추석 당일인 25일과 다음 날인 26일 이틀간, 이마트는 추석 당일만 각각 휴점합니다.
롯데백화점도 25일과 26일 이틀 간만 휴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