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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그치니 벌써 가을" 선선한 날씨 속 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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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번 가을은 갑자기 찾아온 것 같습니다. 한 차례 큰 비가 지나고 하루종일 선선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9월의 첫 휴일표정, 정영태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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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어린이부터 70대 할머니까지 한강물에 뛰어듭니다.

잠실 시민공원에서 뚝섬 자연학습장까지 1400m를 헤엄치는 한강 건너기 대회입니다.

[원지영/참가자 : 좋아요. 너무 뿌듯하고, 나도 해냈구나.]

지금은 찾아보기도 힘든 어린 시절 놀이기구 앞에서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갑니다.

[신윤원/서울 자양동 : 옛날 어렸을 때 생각이 나네요. 이 놀이기구들이 지금 볼 수 없는 것들을 보게 돼서.]

한강 뚝섬 시민공원에는 지난 칠팔십 년대의 놀이문화를 온 가족이 체험할 수 있는 강변 축제가 열렸습니다.

옛날 학교 앞 문구점에서 팔던 군것질거리와 장난감도 인기를 모았습니다.

[김해원, 김숙렬/서울 논현동 : 옛날 고등학교 때로 돌아간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재미있어요.]

예비역 특전사 대원 130여 명은 한강 밤섬 일대에서 수중 정화활동을 벌였습니다.

올여름 한강 바닥에 가라앉아 있던 생활 쓰레기 30여 톤을 수거했습니다. 

돌아오지 않는 가족의 이름을 애타는 마음으로 불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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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자 가족 백여 명이 임진각에서 납북자 천250명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며 조속한 귀환을 염원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앞 공원에서도 동시에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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