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오늘(1일) 새벽에는 서울 등촌동 지하철 공사현장에서 땅 속의 상수도 관이 파열됐습니다. 순식간에 거리가 물바다로 변하면서, 도로가 내려앉았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도로 한가운데에서 물기둥이 솟구칩니다.
수십m 물기둥의 위력에 도로에 큰 구멍이 뚫렸습니다.
[박태민/목격자 : 서서히 꺼지기 시작하면서 교통 통제시키면서, 물기둥이 갑자기 확 솟았습니다. 30미터 정도 솟았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 서울 등촌동 지하철 9호선 공사현장에 묻혀 있던 지름 80센티미터 짜리 상수도관의 이음새가 벌어지면서 한 시간 넘게 물이 새어 나왔습니다.
상수도사업소측은 오늘 오후 4시쯤에야 복구를 완료하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호우특보가 내려진 광주, 전남 지역에서는 비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오전 9시 반쯤 전남 목포시 용당동 47살 김 모 씨 집 지붕이 무너져 집에 있던 김 씨 등 2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또 오후 4시쯤에는 광주시 서구 광천동 57살 염 모 씨의 단독주택 지붕이 무너져 소방당국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5시 반쯤 경남 거창군의 한 신발가게에서 불이 나 내부 8백40제곱미터를 태워 9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앞서 새벽 1시쯤에는 경남 마산시 오동동의 한 낚시용품점에서 불이 나 가게 내부와 낚시용품 등을 태워 1억 8천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