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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사장, 노조 방문…'막판 대타협'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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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사실상 파업 수순을 밟고 있는 현대자동차 노조가 오늘(31일)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사장이 직접 노조 사무실로 찾아가 협상을 제의해서, 막판 타협의 가능성 점쳐지고 있습니다.

선우석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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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가 오늘 4만 4천여 조합원을 상대로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했습니다.

투표율은 90.95%로 집계됐습니다.

노조는 전국의 투표함을 울산공장 노조사무실에 모아서 일괄 개표하기로 했으며, 개표 결과는 내일 새벽쯤 나올 예정입니다.

임단협과 관련한 파업 찬반투표에서는 노조집행부에 힘을 실어주는 지금까지의 관행으로 보아 파업 가결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노조가 파업수순을 밟고 있는 가운데 윤여철 사장이 오늘 오후 노조사무실을 전격 방문했습니다.

윤 사장은 공문을 통해 다음달 3일 노사협상을 다시 갖자고 제의했지만 답변이 없어 노조를 방문했다고 말했습니다.

[윤여철/현대자동차 사장 : 올해 만큼은 대화로 풀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욱/금속노조 현대자치부장 : 원만하게 마무리짓고 안짓고는 우리 노동조합 측에 달린 것이 아니라 회사 측에 달려있다고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24일 교섭 결렬 뒤 이번 주 들어 매일 실무협상을 벌이며 이견을 좁혀가고 있어 대화를 통한 타결 여지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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